프라이버시 스타트업 님 테크놀로지스, VPN 출시 앞두고 1백만 달러 규모 NYM 토큰 바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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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프라이버시 기술 스타트업 님 테크놀로지스(Nym Technologies)가 VPN 출시를 앞두고 1백만 달러 상당의 NYM 토큰을 바이백(자사 토큰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백은 향후 출시될 ‘님VPN(NymVPN)’에서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토큰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님 테크놀로지스는 주요 투자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지원을 받는 스위스 기반 스타트업으로, 이번 바이백을 통해 토큰 공급을 줄이고 자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매입에 대해 님 테크놀로지스의 해리 핼핀(Harry Halpin) CEO는 “이번 바이백은 단순한 금융 전략을 넘어 성장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통 중인 NYM 토큰은 약 8억300만 개로 전체 발행량은 10억 개이며, 토큰 가격은 약 0.06달러로 24시간 동안 7% 상승한 상태다. NYM 토큰은 네트워크 운영자 인센티브, 스테이킹, 거버넌스, 프루프 오브 믹싱(Proof of Mixing) 합의 메커니즘 참여 등에 사용된다.

오는 12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인 님VPN은 커뮤니티 참여자가 운영하는 탈중앙화 릴레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웹 트래픽을 보호한다. 이 시스템은 ‘노이즈 생성 믹스넷(Noise-Generating Mixnet)’을 통해 웹 트래픽을 은폐하며, 운영자들은 NYM 토큰을 통해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사용자 결제는 NYM 토큰으로 변환되어 사용자 활동과 결제를 분리해준다.

이번 바이백은 향후 ‘지속적 NYM 바이백’의 시범 단계로, VPN 서비스가 성장함에 따라 바이백 규모 역시 확대될 예정이다. 핼핀 CEO는 “NYM 토큰 출시는 탈중앙화 서버 네트워크의 공급 측을 부트스트랩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바이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네트워크 운영자 인센티브뿐 아니라 마케팅 및 기술 스택 확장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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