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은행위원장 브라운 대 친암호화폐 모레노 오하이오 선거 치열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업계의 반대자로 여겨져 온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 상원은행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공화당의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록워크스에 따르면, 브라운 위원장은 법안의 위원회 수정과 본회의 투표 상정을 결정하는 중심적 위치에 있으면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다. 또한 SEC의 SAB 121 법안 철회에 찬성표를 던진 12명의 민주당 상원의원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자동차 판매업자 출신인 모레노는 이른바 ‘반암호화폐 군단’의 핵심 인물에 맞서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선거 운동에서 암호화폐를 핵심 메시지로 삼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저지와 “암호화폐를 파괴하려는” 세력과의 싸움을 약속했다.

연방 제출 문서에 따르면 페어쉐이크 관련 암호화폐 슈퍼PAC인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Defend American Jobs)는 8월 말까지 모레노를 지원하는 데 19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이제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상황이 박빗해지고 있다. 11월 1일 기준 브라운은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단 0.3%포인트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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