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전문 정치 트레이더 ‘도머(Domer)’가 일요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리에 베팅 포지션을 축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벤징가크립토에 따르면, 도머는 해리스의 대선 승리, 득표율 우세, 펜실베이니아주 승리에 50만 달러 이상을 베팅하게 된 투자 논리를 여러 요인에 기반했다.
도머는 ‘외계인의 착륙’에 비유한 아이오와주 셀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의 놀라운 급상승, 소셜미디어에서 ‘승리 선언’으로 이어진 공화당의 사전 투표 참여 증가로 인한 전략 변화, 바이든의 낮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이 2020년 이후 선거에서 겪은 좌절을 MAGA 운동의 하락하는 매력의 증거로 해석했다.
도머는 2020년 이후 선거의 교훈은 MAGA가 “인기 없는 바이든보다 더 인기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가 자신의 운동 내 불화를 해결할 “비밀 묘약”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가 여전히 미정이라고 궁금해했다.
이 트레이더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2016년과 2020년의 40%와 42%에서 약 45%로 상승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베팅 시장이 트럼프의 승리를 가정하고 있음에도 해리스가 대선 승리 확률 55-60%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정치 평론가이자 통계학자인 네이트 실버(Nate Silver)가 자신의 모델에 “가짜 여론조사” 데이터를 포함시켰다고 비난하며, 이를 실버의 예측과 자신의 예측 사이의 격차의 이유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