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선 붕괴에 고래들 1920만달러 규모 매집 나서

출처: 토큰포스트

주말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7만 1000달러에서 6만 77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일부 고래들의 매수 기회가 됐다.

4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루콘체인(Lookonchain)이 X를 통해 공유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일 이후 5명의 고래가 1억 9240만 달러 상당의 2780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이들 고래 계정은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을 인출해 다른 비트코인 지갑으로 이동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이러한 자산 이동은 사용자가 자기 수탁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보관 방식은 프라이버시와 독립성을 높이고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 사용자는 비트코인이 6만 9500달러에 거래될 때 880 비트코인을 이동시켜 현재 보유량을 9512만 달러 상당의 1381 비트코인으로 늘렸다. 다른 고래는 비트코인이 6만 7700달러에 거래될 때 4170만 달러 상당의 615 비트코인을 이동했다.

세 번째 고래는 바이낸스에서 4138만 달러 상당의 595 비트코인을 인출했고, 네 번째는 비트코인이 7만 300달러에 거래될 때 최대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 주소로 3868만 달러 상당의 550 비트코인을 이동했다. 다섯 번째 투자자는 비트코인이 6만 7700달러에 거래될 때 948만 달러 상당의 140 비트코인을 인출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특정 암호화폐 자산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할 것이라고 믿을 때 매수한다. 최근 고래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러한 잠재적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는 한 요인은 내일 있을 미국 대선이다.

대선에 대한 기대감은 최근 비트코인이 7만 3600달러의 최고가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미국의 비트코인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일관되게 약속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일부는 친암호화폐 규제를 약속한 민주당 후보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하고 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든 많은 비트코이너들이 비트코인 가격의 움직임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표출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 8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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