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우호적 환경 기대감 속 솔라나 ETF 인가 신청 이어져

출처: 토큰포스트

캐너리캐피털그룹(Canary Capital Group)이 현물 솔라나(SOL) ETF 인가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하며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솔라나 투자 상품 경쟁에 합류했다.

4일(현지시간) 블록워크스에 따르면, 이번 신청은 반에크(VanEck)이 몇 달 전 자체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이번 신규 신청은 특히 다음 주 선거가 현재의 겐슬러식 미국 증권 감독을 크게 완화할 것이라는 의견과 희망을 가진 이들에게는 확실히 축하할 만한 일이다. 공화당 소속 SEC 위원들은 이러한 상품의 장점을 규제 당국이 아닌 투자자들이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이 조만간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솔라나가 증권이라는 SEC의 지속적인 주장이 중요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흘러나온 정보를 해석하기가 까다롭지만, 겐슬러 체제에서 솔라나는 SEC 법률팀이 사수하려는 고지처럼 보인다. 동시에 SEC가 이른바 ‘암호자산 증권’에 대한 언급을 철회하려 한다는 사실은 불길한 법적 표현이 시사하는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유동적임을 보여준다.

편집자의 의견으로는 시간이 가장 좋은 스승이다. 2014/2015년으로 돌아가보면 비트코인 ETF의 전망은 윙클보스의 자금 낭비에 불과한 매우 암울한 상황이었다. 이제 우리는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게 됐다. 이것이 솔라나 ETF의 성공을 보장하는가? 아니다. 하지만 사망 선고를 의미하지도 않는다.

암호화폐 우호적인 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arce)는 올해 초 코이니지(Coinage)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현실을 인정했다.

그는 “물론 암호화폐 환경은 매우 어렵다. 내 동료들과 내가 무엇을 증권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정말 기존의 선례를 가져와 모든 사실과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암호화폐의 많은 부분과 마찬가지로 다음 주 선거가 이 문제의 결정적인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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