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안락사 사건 영감, 솔라나 밈코인 PNUT 시총 1억 2000만달러 급증

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 기반 밈코인 PNUT가 출시 3일 만에 시가총액이 1억 2000만 달러 이상으로 급증하며 폭발적인 거래 활동을 보였다.

4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 밈코인은 최근 뉴욕주 환경보호국이 광견병 검사를 위해 압수해 안락사시킨 소셜미디어 스타 애완 다람쥐 피넛(Peanut)에서 영감을 받았다.

피넛은 보호자 마크 롱고(Mark Longo)가 작은 모자를 쓰고 재주를 부리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인터넷 스타가 됐다.

그러나 10월 30일 롱고는 당국이 애완 다람쥐를 데려갔다고 밝혔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PNUT라는 밈코인이 빠르게 만들어졌다.

피넛의 안락사 소식이 바이럴되면서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 이 사건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닉 랭워시(Nick Langworthy) 의원을 포함한 여러 공인의 관심을 끌었다. 머스크는 X에서 당국의 조치를 비난하는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

머스크는 한 게시물에서 “정부가 집에 침입해 애완동물을 죽일 권리가 없다”며 “다람쥐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이 불법이라 해도 야생으로 방생하지 않고 피넛을 죽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말했다.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광범위한 언론 보도로 PNUT 구매 열풍이 불었고 여러 암호화폐 고래들이 시장에 진입했다. 루콘체인(Lookonchain) 데이터에 따르면 한 고래는 83만 1000달러 상당의 약 899만 PNUT를 구매하기 위해 5100 솔라나(SOL)를 지출했다.

PNUT의 시가총액은 가격이 0.12달러로 정점을 찍으며 빠르게 1억 3000만 달러의 최고치에 도달했고 거래량은 3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차익 실현으로 시가총액은 5860만 달러로 떨어졌으며 토큰은 현재 0.0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NUT의 공격적인 상승은 일부 밈코인 트레이더들에게 이익을 안겼다. 루콘체인은 한 트레이더가 PNUT 거래로 170만 달러의 놀라운 수익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그만큼 성공적이지 못했다. 한 트레이더는 1099달러의 손실로 1910만 PNUT를 매도한 후 160만 달러의 수익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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