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 자산토큰화 상용화 가속 위한 다각적 노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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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자산토큰화의 상용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발표했다. MAS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교훈을 얻고 지침을 제공할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옹 싱 치옹(Leong Sing Chiong) MAS 부총재는 첫 MAS 레이어원 서밋에서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에 참여한 대형 금융기관들이 외환과 펀드 분야에서 토큰화의 잠재력을 입증한 성과를 검토했다. 40개 이상의 기관이 6개 통화를 사용해 7개 관할권에서 15건 이상의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치옹 부총재는 이러한 시도의 한계도 지적했다. 그는 “아직 누구도 실질적인 규모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많은 유망한 활용 사례가 업계 전반의 관심을 얻지 못했고, 좋은 활용 사례가 개별 네트워크를 넘어 확장되려면 지원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토큰화된 자산을 규모있게 활용하려면 유동성, 인프라, 표준화된 프레임워크, 공통 결제 자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AS는 이러한 문제들을 각각 해결하고 있다.

MAS는 성명을 통해 2022년 출범한 프로젝트 가디언이 이미 자본 조달, 유통시장 거래, 자산 서비스 및 결제를 통해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프라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출범하고 BNY, 씨티(Citi), JP모건(JPMorgan), MUFG, 소시에테제네랄-포지(Societe Generale-FORGE)가 개발한 MAS의 글로벌 레이어원은 내년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로클리어(Euroclear)와 HSBC가 이 이니셔티브에 합류해 사용 원칙과 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이다.

프로젝트 가디언 업계 그룹은 11월 4일 토큰화 구현을 위한 두 가지 프레임워크도 발표했다. 가디언 고정수익 프레임워크는 국제기구의 표준과 원칙을 부채자본시장의 토큰화 구현 지침으로 통합했다.

가디언 펀드 프레임워크는 가디언 구성 가능한 토큰 분류법을 포함한 펀드 토큰화의 모범 사례를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결제와 증권 결제를 위한 상호 합의된 토큰화 화폐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SGD 테스트넷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가디언과 프로젝트 오키드(Project Orchid) 참가자들은 싱가포르 달러 도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사용해 참여할 것이다.

프로젝트 오키드는 소매 CBDC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테스트넷에서 구현될 프로그래밍 가능성의 한 형태인 목적 구속성 화폐 개념을 도입했다.

프로젝트가 목표를 달성하면 상용화가 논리적인 다음 단계다. 엠브릿지(MBridge)는 2023년 10월 최소 실행 가능 제품으로 출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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