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4 미국 대선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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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지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예측 시장 및 밈코인에 수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호화폐 회의론자에서 지지자로 입장을 바꾸면서 암호화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지지는 비트코인 가격을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고, 예측 시장과 밈코인에 수억 달러가 유입되게 만들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와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 간의 경쟁에서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은 누가 승리할지에 대해 3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트럼프의 대통령직은 암호화폐 시장에 강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힌칼의 창립자이자 CEO인 조르지 코렐리는 “트럼프가 재임 시절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만큼, 그가 당선되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5월부터 암호화폐를 기부 수단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대선 캠페인에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도입했으며, 7월에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반(反) 암호화폐 정책을 끝내겠다’고 선언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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