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Hype 플랫폼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관련 밈코인을 추적하고 거래할 수 있는 ‘대선 밈코인 지수’를 출시했다. 트럼프 관련 토큰 묶음은 9월 대선 토론 이후 86.9%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새로운 밈코인 거래 플랫폼 Hype가 솔라나(Solana)와 베이스(Base) 블록체인 상에서 ‘대선 밈코인 지수’를 도입하여 트레이더들이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관련된 토큰을 추적하고 거래할 수 있게 했다. 이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관련된 주요 밈코인들을 추적하며, 해당 토큰들은 공식적으로 후보들과는 관련이 없지만 도널드 트렘프(TREMP), MAGA 토큰(TRUMP), 카말라 호리스(KAMA) 등 여러 밈코인을 포함한다.
Hype의 설립자인 라비 박하이는 “대선과 같은 이벤트를 둘러싼 밈코인들은 특정 코인에 집중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수 시각화는 트렌드를 보다 폭넓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Hype의 지수는 예측 시장처럼 이러한 토큰들의 가격을 통해 잠재적인 대선 결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9월 대선 토론 이후 트럼프 관련 토큰 묶음은 86.9% 상승한 반면 해리스 관련 토큰들은 4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