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고, 전 실버게이트 은행장 영입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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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전 실버게이트 은행장 벤 레이놀즈(Ben Reynolds)를 영입하여 자사의 USD 스탠다드(USD Standard)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총괄하게 했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고는 내년 초 USD 스탠다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레이놀즈는 이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생태계를 지원하는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개방형 스테이블코인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페이팔(PayPal)을 비롯한 여러 주요 기업들이 자신만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있다. 리플(Ripple), 레볼루트(Revolut), 로빈후드(Robinhood)도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검토 중이다. 한편, 테더(USDT)는 여전히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블코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트고의 CEO 마이크 벨쉬(Mike Belshe)는 “벤의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 개발 및 확장 경험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깊은 이해는 비트고의 USD 스탠다드 네트워크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레이놀즈는 실버게이트에서 5개월간 은행장을 역임했으며, 그 기간 동안 실버게이트 거래소 네트워크(Silvergate Exchange Network)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실버게이트 은행은 2023년에 청산되었으며, 이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자금세탁 방지 절차에 대한 허위 진술로 고소된 바 있다.

레이놀즈는 HSBC 은행과 회계법인 KPMG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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