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스와미의 스트라이브, 비트코인 포함한 자산 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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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전 미국 대통령 후보이자 도널드 트럼프의 측근인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공동 설립한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 엔터프라이즈(Strive Enterprises)가 미국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산 관리 사업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트라이브는 미국 내 가계 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는 것을 통해 “지속 불가능한 글로벌 부채 수준, 상승하는 고정 수익률, 장기적 인플레이션 압박, 지속적인 지정학적 불안, 잠재적인 통화 제약”에 대비하는 헤지 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스트라이브는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주도한 3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 출범과 함께 스트라이브는 본사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할 계획이다. 스트라이브의 CEO 매트 콜(Matt Cole)은 “비트코인의 통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금융적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 오늘날 주요 경쟁자들과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이브의 이번 움직임은 최근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적인 출시와도 연관이 있다.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보였으며, 블룸버그의 선임 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초기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참여했지만, 이제는 기관 투자가들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라이브는 자산 관리 서비스 외에도 17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따르지 않는 ‘반(反) ESG’ 기업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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