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플래시 대출 공격 및 취약점 악용, 이탈 사기 등과 같은 보안 사고로 인해 10월 암호화폐 손실액이 1억296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 보안 회사 서틱(CertiK)이 집계한 데이터를 인용하여 지난달 취약점 악용 공격이 총 1억2700만 달러에 달하여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탈 사기로 인한 손실은 120만 달러, 플래시 대출 공격으로 인한 암호화폐 손실은 150만 달러였다.
10월의 가장 큰 사건은 5000만 달러 이상을 잃은 대출 프로토콜 래디언트 캐피털(Radiant Capital)과 관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약 3600만 달러 규모의 고래 대상 피싱 공격이 두 번째로 큰 사건이며, 암호화폐 거래소 M2 해킹 사건으로 1300만 달러가 손실된 것이 세 번째로 큰 사건으로 집계되었다.
10월의 1억2700만 달러 손실은 9월의 1억234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월간 2.91%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2024년 5월에 발생한 3억2470만 달러 손실과 비교하면 60%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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