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분석 “美 대선 결과 따라 BTC 10% 상승 또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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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서클 CEO “홍콩 사업 확장 및 라이선스 신청 고려”
가상자산 홍콩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홍콩은 중요한 시장이다.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하고 사업을 확장할 의사가 있다. 홍콩에서 새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라이선스 신청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올해 안에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분석 “美 대선 결과 따라 BTC 10% 상승 또는 하락”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 주봉 캔들 마감이 깔끔하지 않았다. 다만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런 차트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대신 선거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이 최소 10% 상승 또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IG 오스트레일리아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Tony Sycamore)는 “비트코인이 74,000 달러 저항선을 지속적으로 돌파해야만 강력한 상승세로 80,000 달러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65,000 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할 경우 지난 7개월 동안 이어진 하락 추세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시키글로벌, 두바이 VARA 라이선스 신청…유럽 진출도 준비
해시키그룹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글로벌(HashKey Global)이 두바이 암호화폐 가상자산 규제청(VARA)에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합법 제공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시키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벤 엘-바즈(Ben El-Baz)는 두바이에서 개최된 톤 게이트웨이 2024(TON Gateway 2024) 컨퍼런스에서 “해시키글로벌은 두바이 VARA 라이선스 신청과 동시에 유럽 관할권 내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곧 진행 경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시키글로벌은 코인게코 글로벌 거래소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하기로”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과 가치를 따지면 당연히 금투세는 개선 후 시행하는 게 맞다”면서도 “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투자에 기대고 있는 1500만 주식 투자자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크라켄, 호주서 기관 대상 암호화폐 파생상품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호주 기관(Wholesale)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출시했다. 크라켄 측은 “이 상품은 호주법을 준수하는 규제 적격 상품으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등 다중 담보를 지원한다. 기관 고객들이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파생상품을 통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크라켄은 법인 마진 상품 판매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로부터 피소됐으며, 법원에서 패소한 바 있다.

美 대선 D-1…트럼프·해리스 지지율 49%로 동률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포스트가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이 각각 49%로 동률로 나타났다. 해리스 지지율은 직전 여론조사 대비 2%p 하락했다. 한편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는 오는 5일 19시(한국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분석 “BTC, $70K 돌파 시 $73,777 상승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이 70,000 달러를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으며 일부 알트코인의 매수세를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조정은 BTC/USDT 일봉 차트 기준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68,194 달러에서 발생했다. 만약 가격이 20일 EMA에서 반등해 70,000 달러를 넘어선다면 72,000 달러를 돌파할 수 있으며 73,777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매도자들이 72,000~73,777 달러 구간을 강하게 방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수세가 우세해지면 93,554 달러를 목표로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다. 단, 비트코인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20일 EMA 하단을 유지해야 하며 그럴 경우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65,002 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암호화폐 카지노 메타윈, 핫월렛 해킹 노출…$400만 손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카지노 메타윈(Metawin)이 11월 3일(현지시간) 해킹 공격을 당해 400만 달러 상당 피해를 입었다. 메타윈 CEO 스켈(Skel)은 “해커는 플랫폼의 간편 출금 시스템(frictionless withdrawal system)을 악용해 메타윈 핫월렛을 공격했으며 이에 따라 출금을 일시 중단했으며 손실 자금을 충당한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는 “현재까지 도난된 자금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과 HitBTC 네스티드 서비스로 이체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상장 목적 토큰 15% 요구 주장은 허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문락 캐피털(Moonrock Capital) CEO 사이먼 데딕(Simon Dedic)이 바이낸스가 상장을 위해 프로젝트 토큰의 15%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He Yi)가 이를 정면 반박했다. 허이는 “신규 프로젝트 상장을 목적으로 토큰 공급량의 일부나 고정된 금액을 요구하고 있지 않다. 바이낸스 상장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모든 상장 수수료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해당 수수료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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