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4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다섯째주(10월 28일~11월 1일) 5거래일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2억2000만 달러(3조647억원)의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10월 둘째주(3억876만 달러), 셋째주(21억3000만 달러), 넷째주(9억9770만 달러)에 이어 4주간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3월 둘째주(25억7000만 달러), 2월 둘째주(22억7000만 달러), 3월 첫째주(22억4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많은 주간 유입 규모다.
지난주에는 28일(4억7935만 달러), 29일(8억7002만 달러), 30일(8억9321만 달러), 31일(3214만 달러) 4거래일 동안 순유입세를 유지하다가 주 마지막 거래일인 11월 1일(5494만 달러) 순유출로 전환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241억5000만 달러로, 직전 주간 219억3000만 달러에서 더 늘어났다.
주간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90억7000만 달러에서 158억8000만 달러(21조9223억원)로 증가했다.
일간 거래량은 ▲28일(30억 달러) ▲29일(47억5000만 달러) ▲30일(19억7000만 달러) ▲31일(30억7000만 달러) ▲1일(3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중 725억5000만 달러로 최고 수준을 경신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696억4000만 달러로 주간 마감했다. 직전 주간 652억5000만 달러에서 증가한 수준으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5.0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블랙록 IBIT의 순자산총액은 299억5000만 달러이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152억2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는 129억2000만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