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이 2400달러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100일 이동평균선 저항선에 근접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3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2400달러 근처의 하락 채널 중앙 추세선에서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며 1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600달러 저항구간까지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2400달러 수준의 하락채널 중앙 추세선에서 매수세가 강화됐다. 이러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1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600달러 저항구간까지 상승했다.
이더리움이 이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이를 확인하면 새로운 상승 추세가 시작될 수 있다. 이 경우 다음 목표는 2900달러의 200일 이동평균선과 2800달러 근처의 하락 채널 상단이 될 전망이다. 반대로 저항에서 거부될 경우 24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해 조정을 받을 수 있다.
4시간 차트에서 이더리움은 2400달러 구간, 특히 상승 플래그 하단 경계선 근처에서의 최근 반등이 단기 수요 증가를 보여준다. 현재 가격은 상당한 매도세가 예상되는 피보나치 0.5와 0.618 레벨(2600달러-2800달러)에 해당하는 중요한 저항구간에 도달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플래그 하단 경계선의 동적 지지와 이러한 피보나치 레벨의 저항 사이에서 좁은 범위에 갇혀 있다. 자산이 이 범위를 돌파하면 숏 포지션 청산으로 3000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더리움의 최근 가격 움직임으로 시장의 강세 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자금조달비율 지표에도 반영됐다. 이 지표는 선물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공격성을 측정하며, 긍정적인 자금조달비율은 강세 심리를, 부정적인 비율은 약세 심리를 나타낸다.
현재 자금조달비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플러스 영역에 있어 선물 거래자들이 이더리움에 대해 더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비율은 이더리움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3월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유의미한 브레이크아웃을 촉발할 만큼의 강도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이더리움이 주요 저항 수준을 돌파하고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더 높은 자금조달비율이 필요하다. 높은 자금조달비율은 참가자들의 이더리움 롱 포지션 의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해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