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게임업계 미성숙 단계 불구, 게임사 신규 진입 기회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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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웹3 게이밍이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기존 시장에 진입하고 혁신할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inance Blockchain Week)에서 픽셀스(Pixels)의 루크 바위코프스키(Luke Barwikowski) 최고경영자와 파르카나(Farcana)의 일만 샤자예프(Ilman Shazhaev)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웹3 게임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게임 기업들에게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위코프스키는 “웹3 게임이 많은 이정표를 달성했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미성숙하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것이 많고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사용자 식별, 봇 방지, 사용자 품질 등이 블록체인 게임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웹3 게임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으며, 이는 픽셀스가 도전하고 현재 해결책을 구축하려는 핵심 문제”라고 설명했다.

바위코프스키는 픽셀스가 게임 내 행동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평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온체인 데이터를 사용해 활동을 추적하고 봇 행동을 보이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파르카나의 샤자예프는 웹3 기술이 게임 회사들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인 게임 환경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1000개 기업 중 10개 정도만 성공할 수 있고, 치열한 경쟁과 거대하고 확립된 시장 때문에 많은 게임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웹3에서는 자금 조달,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을 매우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웹3 슈팅 게임인 파르카나의 경우 일반적으로 4~5년이 걸리는 개발을 2년 만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를 “빠른 속도의 개발”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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