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의 텔레그램 미니앱인 비트겟 월렛 라이트 미니가 소프트 런칭 후 불과 3일 만에 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3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비트겟 월렛은 텔레그렘에 통합된 멀티체인 지갑인 비트겟 월렛 라이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텔레그램 앱 내에서 암호화폐를 구매, 저장 및 송금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비트겟 월렛 라이트의 지난 28일 소프트 출시 3일 후 이루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텔레그램에서 600만 명의 사용자가 미니 앱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첫 이틀 동안 3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비트겟 월렛 라이트는 정식 출시일에 월간 사용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비트겟 월렛의 월간 사용자 수 1200만 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트겟 월렛의 운영 최고 책임자 앨빈 칸(Alvin Ka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겟 월렛 라이트의 빠른 성장은 전략적 캠페인과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기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중 하나는 초기 사용자 보상 캠페인으로, 최초 100만 명의 사용자에게 선물과 보상이 제공되었다. 칸은 “우리는 텔레그램 그룹 내에서 선물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통해 초기 채택을 유도하고 비트겟 월렛에서 가장 좋은 기회를 확보하려는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겟 월렛의 급성장은 토마켓(Tomarket)과 같은 다른 미니 앱과의 파트너십 덕분에 비트겟 월렛이 더 넓은 사용자층에 다가갈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칸은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