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6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7만 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가인 7만3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창립 16주년 기념일에 7만1864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1조4000억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부터 약 70% 상승해 오랜만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월 비트코인 월간 거래량도 2019만 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7월의 1951만 건을 넘어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올해 1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11개를 승인했으며, 이를 통해 약 4억6000만 달러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IBIT ETF는 특히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전날 일일 순유입액 8억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HBO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 비트코인의 수수께끼”*는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개발자 피터 토드와 연관 지었으나,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며 업계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