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유지했지만, 유입 규모가 전 거래일 대비 급감했다.
31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3214만 달러(443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시장은 23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유지 중이다. 29일(8억7002만 달러), 30일(8억9321만 달러)로, 이틀 연속 8억 달러대를 넘었던 유입액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IBIT(3억1880만 달러) ▲발키리 BRRR(189만 달러) 2개다.
▲아크·21셰어스 ARKB(9421만 달러) ▲피델리티 FBTC(7524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740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115만 달러) ▲반에크 HODL(1394만 달러) 5개 ETF에서는 유출이 발생했다.
나머지 5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242억1000만 달러 상당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30억7000만 달러(4조2341억원)로, 전 거래일 19억7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블랙록 IBIT(19억3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4억514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억2794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억4613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708억6000만 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감소했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1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305억3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53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31억8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