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트코인 생일 축하와 함께 카말라 해리스 비판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의 16주년 생일을 축하하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을 비판했다.

3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X(구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의 16주년을 축하하며 카말라의 암호화폐 전쟁을 끝낼 것이다.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만들겠다! 트럼프에게 투표하라!”고 말하며 #Bitcoin 및 #FreeRossDayOne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으로 발표된 백서를 통해 처음 등장했으며, 현재 가격이 7만3700달러에 근접해 사상 최고치를 넘보고 있다.

트럼프의 발언은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그는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불법적이고 비미국적인 탄압을 끝낼 것”을 약속하며 자신이 지지하는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도 소개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자산과 같은 혁신 기술을 보호하겠다는 경제 계획을 발표하며, 소비자와 투자자를 보호할 것을 강조해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암호화폐 업계에 다소 적대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특히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으로 게리 겐슬러를 지명한 결정이 ‘집행을 통한 규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