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420억 달러 비트코인 투자 계획 모두에게 유리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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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향후 3년간 420억 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BTC) 매입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하며, 주식과 고정수익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방안을 제시했다.

3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1/21 플랜’이라는 새로운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420억 달러 중 절반은 주식 발행, 나머지 절반은 고정수익 발행을 통해 조달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25만2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도 올해에만 약 290% 상승해 같은 기간 비트코인 상승률인 64%를 크게 앞섰다. 최근 분기 매출은 1억1600만 달러로 예상치였던 1억2266만 달러를 약 5% 밑돌았다. 회사는 비트코인 투자 전략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BTC 수익률’을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목표 수익률을 6~10%로 잡았다.

이 전략에 대해 투프라임 디지털 애셋(Two Prime Digital Assets) CEO 알렉산더 블룸은 “BTC 수익률이라는 표현은 자산가치(NAV)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이라며, 비트코인과 전통 금융 수단을 결합하는 전략이 독특하다고 평가했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는 “미국의 재정적 긴축에 대비한 투자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며,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같은 비트코인 관련 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팔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이 명확하게 마련된 자금 조달 전략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평가하며, 주가 목표를 24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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