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레이어2 ‘베이스(Base)’에서 토큰화 국채 펀드를 지원한다.
31일(현지시간) 프랭클린 템플턴은 자사 대표 암호화폐 상품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마켓 펀드(OnChain U.S. Government Money Market Fund, FOBXX)’를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FOBXX는 아발란체, 아비트럼, 스텔라, 폴리곤, 앱토스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FOBXX는 미국 국채, 현금, 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는 나스닥 상장 디지털 펀드이다. 현재 4억859만 달러(5628억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투자자는 프랭클린 템플턴의 모바일 앱 ‘벤지 인베스트먼트(Benji Investments)’를 통해 FOBXX 지분을 매입하고 디지털 월렛에 이를 보유할 수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2019년 처음 디지털 자산 분야에 진출했다. 스텔라 블록체인에서 처음 머니마켓펀드(MMF)의 지분을 토큰화했다.
2021년에는 디지털 자산 벤처 펀드를 발표했으며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도 운용 중이다.
‘베이스’는 미국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빠르고 저렴한 암호화폐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인큐베이팅한 이더리움 확장 네트워크이다.
코인베이스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베이스가 온체인 활동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했다”면서 “베이스의 트랜잭션 수가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