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일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77% 하락한 7만310달러(약 970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04% 내린 2516.34달러(약 34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3.79%▼ 솔라나 3.95%▼ XRP 2.82%▼ 도지코인 5.41%▼ 트론 0.89%▼ 톤코인 3.49%▼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304억 달러(3355조원)를 기록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90% S&P500 지수는 1.86% 나스닥 지수는 2.76%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인데스크가 “비록 시장은 온갖 이유로 움직이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하락세를 친암호화폐 미국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확률 하락에 따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8시간 전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은 기존 67%에서 61%로 떨어졌다. 카멀라 해리스 부대통령의 승리 확률은 33%에서 39%로 상승했다.
비트와이즈 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최근 양당의 실수(트럼프의 푸에리토리코=쓰레기섬, 바이든의 트럼프 지지자=쓰레기 발언)로 선거가 바로 눈 앞에 있는 상황에서도 특정 이슈로 선거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상기됐다. 이에 따라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6.79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