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거래량 30%는 워시트레이딩” 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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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블록체인 기반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이 미 대선 예측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가운데, 폴리마켓 예측 결과의 일부는 ‘워시트레이딩’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워시트레이딩이란 동일 인물이 동일한 자산에 대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해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부풀리는 행위다.

보도에 따르면 카오스랩스와 잉카디지털은 각각 폴리마켓 내 미 대선 예측 시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예측 시장 거래량의 30%는 워시트레이딩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거래량은 17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폴리마켓이 밝힌 27억달러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폴리마켓 내에는 일종의 가상자산 거래로 대선 후보의 당선 확률을 예측하는 예측 시장이 있다. 폴리마켓에서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선 스테이블코인 USDC를 매수해야 한다. 이 USDC를 폴리마켓으로 이체하고, 투표하고 싶은 후보의 포지션에 진입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현재 폴리마켓에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률이 약 66%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 때 ‘트럼프 승리’ 포지션에 진입하려면 0.66센트 상당 USDC로 트럼프 승리 포지션 1주를 매입하면 된다. 이후 대선 당일에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해당 포지션 가격이 1센트가 되며, 사전에 포지션을 매입해둔 이용자는 차익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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