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카이아(KLAY) 심볼이 KAIA로 변경됨에 따라 입출금과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코인원에 따르면, KLAY에서 KAIA로의 심볼 변경에 따른 입출금 중단은 10월 31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입출금 중단 대상은 KLAY뿐만 아니라 카이아 계열(KCT) 가상자산들로, 이에는 아모코인(AMO), 템코(TEMCO), 피블(PIB), 클라우드브릭(CLBK), 힙스(HIBS), 위드(WIKEN), 미네랄(MNR), 보라(BORA), 식스(SIX), 에스클레이(SKLAY), 클레이스왑(KSP), 위믹스 클래식(WEMIXC), 네오핀(NPT), 슈퍼위크(GRND), 마브렉스(MBX) 등이 포함된다.
단, 위믹스 클래식(WEMIXC)은 입금만 중단되며, 힙스(HIBS)와 미네랄(MNR)은 출금만 중단된다.
거래 중단 역시 같은 시점인 10월 31일 오후 3시에 시행되며, 기간 내 카이아(KLAY) 거래는 제한된다. 코인원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 후 입출금과 거래 재개 시점을 공지할 예정이며, 재개 직후 10분간은 매수·매도가 제한되고 미체결 주문을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이 제공된다.
코인원은 “입출금 중단 기간 동안 카이아(KLAY)와 KCT 계열 가상자산의 입금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며 “카이아 메인넷 외의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입금 시 반송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