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인베이스, 실시간 암호화폐 구매 위한 데빗카드 파트너십 체결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암호화폐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3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발표에서 “비자 사용자들이 곧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에서 자금을 즉시 입출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 성명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미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계정에 연결된 데빗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고객들은 자격을 갖춘 비자 데빗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계좌 자금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은 또한 자격을 갖춘 비자 데빗카드로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지역과 은행에 따라 거래소에서 은행 계좌로 자금을 실시간으로 인출할 수 있게 된다.

비자의 북미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 책임자인 야닐사 곤살레스 오레(Yanilsa Gonzalez Ore)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격을 갖춘 비자 데빗카드를 가진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은 언제든지 거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자는 코인베이스와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암호화폐 사용자가 비자의 벤더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데빗카드를 지원해왔다.

비자는 지난 28일 핀테크 회사인 FV 은행과 유사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및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는 이 회사의 데빗카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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