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앞두고 6가지 강세 신호 포착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7만3800달러를 향해 질주하는 가운데, 이번 상승세는 여러 기본적 지표가 강세장 진입을 시사하며 최근 랠리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7개월간의 하락 추세를 탈피하고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자들은 8만5000달러에서 16만 달러 사이의 고점을 목표로 신규 포지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에서 7만1000달러 사이에 있던 매도벽을 돌파하며 공매도 거래자들의 손실을 유발했다. 또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60%를 기록했다.

코인게코(CoinGecko)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때 강세장이 임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결제약정은 43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비트코인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지난 이틀간 현물 가격보다 선물 가격이 높은 콘탱고 현상을 보였으며, CME 선물은 7만4485달러로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이스트라이크(HighStrike)의 암호화폐 옵션 및 파생상품 분석가 JJ는 2월 16%였던 CME 베이시스가 현재 8.75%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가격 발견을 준비하는 헤지 포지션 청산과 선거를 앞두고 투기적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거래자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와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기대하며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은 지난 2주간 38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28일에만 4억7940만 달러가 유입됐다. 현재 ETF 운용자산 총액은 685억 달러에 달하며, 전문 거래자들은 향후 ETF 옵션 출시로 이 수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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