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다시 눈앞… ETF 자금 유입이 가격 상승 이끌어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 가격이 7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7만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이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9일 오전 9시 15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46% 오른 9732만6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73% 상승한 6만983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한때 7만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상승세에는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영향을 줬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1일부터 줄곧 ‘순유입’을 기록했다. 10월 22일 단 하루만 ‘순유출’이었을뿐, 나머지 거래일에는 빠져 나간 자금보다 들어오는 자금이 더 많았다.

특히 지난 25일(현지시간)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이날 미 비트코인 현물 ETF는 4억 200만달러 규모 순유입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6%까지 올라갔다. 단, 일각에서는 작전 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 지난 25일에는 한 이용자가 트럼프 후보에 큰 금액을 ‘베팅’하면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일시적으로 99%까지 올라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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