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이 시장 연 68% 성장, 3016억 달러 규모 전망

출처: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분석기업 난센(Nansen)이 게임파이(GameFi) 시장이 2030년까지 301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연간 6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난센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게임파이 생태계에서 역할수행게임(RPG)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PG는 게임 내 캐릭터와 희귀 아이템 등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소유할 수 있어 웹3 게이밍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내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가 가능한 이 모델은 게이머들의 게임 내 성과에 실제 가치를 부여하며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트리플A(AAA)와 더블A(AA) 게임도 웹3 게임파이에서 약진하고 있다. 스팀(Steam) 등 웹2 게임 플랫폼의 4%와 비교해 현재 6%의 점유율을 보인다. 난센 분석가들은 최소 2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과 퍼블리셔 지원을 받는 트리플A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에서 전례 없는 ‘품질과 몰입도’를 제공한다며 “이는 사용자들이 고품질 게임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게임파이의 트리플A 타이틀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게임파이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낮은 가스비, 높은 초당거래처리량(TPS), 강력한 보안이 핵심 성과지표라고 밝혔다.

주요 체인 중 OpBNB는 게임 이용에 적합한 0.0001 달러의 최저 중간 가스비를 기록했다. 로닌(Ronin)이 0.00179 달러, 폴리곤 PoS(Polygon PoS)가 0.00293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뮤터블X(Immutable X)는 NFT 발행과 전송 시 무료 가스비를 제공해 차별화를 뒀다.

OpBNB는 1만 TPS 한도에서 평균 97 TPS로 운영되며, 로닌은 평균 20 TPS, 폴리곤 PoS는 33 TPS, 이뮤터블X는 0.02 TPS를 처리한다. 현재 낮은 TPS 평균은 확장성이 아직 문제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지만, 게임 확장과 계정 추상화(AA) 도입으로 게임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높은 TPS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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