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이더 매도 논란, 부테린 공개 반박 ‘개발 자금 필요성 강조’

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재단의 정기적인 이더(ETH) 매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공개 반박에 나섰으며, 최근 1주일간 암호화폐 업계 인플루언서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방송 ‘롤업’의 진행자 앤디(Andy)는 카이토 AI(Kaito AI) 데이터를 인용해 ‘전시 모드’에 들어간 부테린이 지난 7일간 1.69%로 가장 높은 인플루언서 관심도를 기록했으며, 헬리우스랩스 CEO 메르트 뭄타즈(Mert Mumtaz)가 1.18%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부테린은 최근 소셜미디어 X에 긴 글을 올려 이더리움 재단의 정기적인 이더 매도를 옹호했다. 그는 비판자들을 향해 매도 자금이 이더리움 개발자와 연구자들의 급여로 사용되며, 이들은 30초 이내 저비용 거래 포함, 영지식 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기능, 2016년 이후 무중단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한 지분증명 메커니즘을 유지하고 있다며 존중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더리움 재단이 모든 이더를 스테이킹하고 그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부테린은 논란이 있는 하드포크 상황에서 공식적인 선택을 강요받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테린은 이더리움 재단이 스테이킹 참여를 위한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수혜자가 출금 시점과 보상을 통제할 수 있는 스테이킹 이더 형태의 보조금 지급과 스테이킹 책임을 다른 조직에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최근 X에서 더욱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솔라나 대비 저조한 이더 가격, 레이어2 확장 전략과 이로 인한 기본 레이어의 수익 감소가 부정적 여론의 주된 원인이다.

부테린은 최근 머지, 서지, 스커지, 버지, 퍼지 단계로 구성된 이더리움의 기술 로드맵이 이더리움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통찰과 권고안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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