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우 “알트코인 시즌 강도, 앞으로 점차 약해질 것”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알트코인 시즌의 수익률 강도는 점차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26일 엑스(X)에서 “2017년의 알트코인 거품 이후 각 사이클에서 알트코인 시즌은 약해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 의견을 초기 코인 공개(ICO) 붐이 시작된 해인 2017년을 언급하며 설명했다. ICO는 프로젝트를 위해 암호화폐를 판매하여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다.

그러면서도 윌리 우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후에도 투자자들이 더 높은 위험 곡선 상에서 수익을 추구하며 중소형 시가총액 암호화폐들은 분명히 펌핑될 것”이라며 알트코인 시즌이 없을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트레이더들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우세 지수가 최고점에 도달한 신호를 기다린 후 알트코인으로 자본을 회전시키기 시작한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우세 지수는 59.31%로, 일부 분석가들이 예측한 60%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들은 이 지점에서 자본이 알트코인으로 흐르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윌리 우는 현재 알트코인 사이클이 밈코인과 관련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우는 알트코인에 대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시도한다는 명분조차 없는, 그냥 솔직한 거품 카지노”라고 말하며, 그의 110만 팔로워에게 알트코인의 장기 포지션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그는 “내부자가 아닌 이상, 절대 알트코인을 장기 보유하지 말라. 알트코인은 카지노와 마찬가지로 결국에는 집이 이기는 내부자 게임”이라며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승자들을 반영한 것이며, 실패한 토큰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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