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3만6742명·995억원 청산…숏 비중 63%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995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8일 11시 3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만6742명이 약 7179만 달러(995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2629만 달러, 숏 포지션 4550만 달러(63%)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4504만 달러(숏 61%), 4시간 기준 1282만 달러(롱 62%)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1249만 달러(17%)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1101만 달러로 8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865만 달러(12%)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653만 달러로 75%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602만 달러, 롱), 도지코인(431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HTX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37만 달러(18억9923만원) 규모의 BTC-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3977만 달러, 55.38%, 숏 58.9%), OKX(2112만 달러, 29.41%, 숏 65.88%), HTX(491만 달러, 6.84%, 숏 84.19%)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1.14% 상승한 6만7721달러, 이더리움은 0.70% 오른 249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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