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와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유수의 빅데이터 기업 및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빅데이터 기술 활용과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전라북도 소재 이외의 지역에서 협약에 최초로 참여하는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회장인 전북대학교 유철중 교수와 블록오디세이의 박주원 상무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빅데이터 공동 연구 △데이터 활용 및 블록체인 기술과의 협업 방안 모색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BM) 발굴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산업의 특성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표준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해 정보 보호와 관리에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을 준수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록오디세이는 기존 레거시 시스템 분석부터 블록체인 도입 컨설팅, 인프라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같은 포괄적 지원을 바탕으로 블록오디세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적 도입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하고 있다.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는 28개의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대학교, 국민연금공단 등 전라남북도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주원 블록오디세이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 빅데이터 활용과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와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철중 전북대학교 교수는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민간기업의 참여를 시작으로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블록오디세이의 참여를 통해 전북 소재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관련 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지역 내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