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튀르키예 정부에 붕소 광물을 대표하는 토큰 발행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더는 튀르키예 정부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붕소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토큰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튀르키예 관계자는 “테더의 붕소 제안은 현재로서는 실행 가능한 방안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튀르키예 에너지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테더와의 논의가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붕소 광물은 주로 세라믹, 세제, 비료 및 유리 제조에 사용되는 천연 화합물이다. 튀르키예의 국영 붕소 광산업체는 세계 붕소 광물 매장량의 70% 이상을 튀르키예가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2024년에 약 13억 달러 규모의 붕소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테더는 이스탄불에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설립하는 방안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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