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분석 “BTC, 10월 월봉 $66,000 상방 마감 시 연내 신고점 경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7.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 유튜버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이 “거시경제, 미국 대선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봤을때, BTC가 올해 안에 신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과거 패턴을 봤을때,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을 시기에는 매번 미국 대선 시즌이 맞물려 있었다. 10월 월봉 종가가 66,000 달러 위에서 마감된다면 11월은 신고점을 경신하는 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재부 “국경 간 가상자산 모니터링, 거래 제도화 아냐”
기획재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를 관계기관이 모니터링하도록 하는 사전 모니터링을 언급한 가운데, 해당 조치가 가상자산을 이용한 국경 간 거래를 제도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전했다. 정여진 기재부 외환제도과장은 “(가상자산 거래가)외환시장에 영향이 있기보다 불법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 건전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가상자산 거래는 목적을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전체 거래 규모를 추정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다. 외국환거래법상 기존 외환이나 지급결제 수단, 자본 거래 등과 완전히 구별되는 새로운 유형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경을 넘나들며 탈세와 ‘환치기’ 등에 악용되는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이큐, IQ 소각 및 온체인AI 구축 거버넌스 투표 진행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백과사전 프로젝트 아이큐(IQ) 커뮤니티가 온체인 인공지능(AI) 도입과 IQ 토큰 소각을 골자로 한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 중이다. 제안자는 “AI를 IQ 체인에 직접 도입해 디파이 작업을 간소화하고 유동성을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다. IQ 디플레이션 혜택과 2022년 발행 이전으로 토크노믹스를 복원해 스테이킹 이용자와 기여자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고, 생태계 성장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타플래닛, 주주 대상 ‘BTC 수익률’ 공개 예정…전 분기 比 가치 3배 ↑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BTC 매수가 주주 수익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해 ‘BTC 수익률(BTC Yield)’이라는 지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플래닛은 다음 BTC 매수 시점에서 수익률을 동시에 공개하고 총 보유량, 발행 주식, 완전 희석 주식당 BTC 관련 정보를 분기·연간 기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티커: MSTR)이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내용이다. 메타플래닛은 공시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계한 BTC 수익률은 41.7%였지만,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재집계한 수익률은 116% 이상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5월 BTC를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뒤 약 861.4 BTC(5,600만 달러 상당)를 매집했으며, 주가는 전년 대비 642% 상승했다.
분석 “레이어2 확장→이더리움 메인넷 수익 축소?…성급한 판단”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Sygnum) 리서치 책임자 카탈린 티슈하우저(Katalin Tischhause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이 메인넷 수익을 축소해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는 성급한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 메인넷이 레이어2에게 일부 수수료 수익을 빼앗긴 건 당연하다.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저렴한 레이어2가 새로운 유형의 트랜잭션을 촉진, 결국 메인넷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레이어2 네트워크는 결국 최종 상태를 레이어1에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이 성장할수록 이더리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 호주 암호화폐 투자사 아폴로캐피털(Apollo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헨릭 안데르손(Henrik Andersson)도 “레이어2를 통해 이더리움을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용자들이 일찍이 다른 체인으로 떠났을 것이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가격을 좁히고 2025년 이후 신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 SEC 위원 “인도-태평양 국가, 암호화폐 규제 앞서가”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 마크 우예다는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암호화폐 규제에서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홍콩에서 열린 AIMA APAC 연례 포럼에서 말했다. 그는 “인도-태평양 국가들은 투자자를 보호하면서 혁신을 촉진하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낸 반면, 미국은 불분명한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이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홍콩, 싱가포르, 일본, 호주의 암호화폐 규제를 칭찬했다.
네덜란드, ‘암호화폐 기업 이용자 데이터 세무당국 공유’ 법안 의견 수렴
네덜란드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의 이용자 데이터 수집 및 세무당국과의 공유를 골자로 한 법안의 대중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소재 유럽연합(EU) 회원국 세무당국에 해당국 거주자 관련 데이터를 보고해야 하며, 이 데이터는 암호화폐 자산 자동정보교환 체계(CARF) 가입국인 미국·영국·캐나다·호주·싱가포르 등 비 EU 국가와도 공유된다. 네덜란드 재무부는 “암호화폐 보유자는 이미 해당국에 보유 자산 관련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법안의 의견 수렴은 오는 11월 2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정부는 2025년 2분기 하원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태국 CEO “현지 당국 암호화폐 투자 허용 검토로 생태계 성숙할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태국 최고경영자(CEO) 니룬 푸와타나누쿨(Nirun Fuwattananukul)이 현지 매체 기고문에서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최근 규제 방향은 현지 암호화폐 환경의 성숙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기관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국 SEC는 지난 10일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정책 제안을 제시한 바 있다. 푸와타나누쿨은 “규제기관의 이런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합법화 뿐 아니라 전통금융과의 공존과 생태계 성숙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정부, 나이지리아와 암호화폐 범죄 대응 양자 통신체계 구축
미국 정부가 불법 금융 및 암호화폐 범죄 관련 나이지리아와 양자 통신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나이지리아와 사이버 및 암호화폐 범죄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자 통신 그룹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