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인공지능(AI) 결제 기업 스카이파이어(Skyfire)가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와 a16z 크립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CSX)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2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스카이파이어의 총 시드 펀딩 규모는 기존 850만 달러에서 950만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 8월 21일 발표된 이전 라운드에는 노이버거 버먼(Neuberger Berman),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 인터섹션 그로스 파트너스(Intersection Growth Partners), 리플(Ripple) 등이 참여했다.
스카이파이어는 AI 에이전트가 인간 중개자 없이 자율적으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AI 에이전트에 고유한 디지털 지갑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 USDC나 기존 은행 시스템을 통해 지갑에 미리 자금을 충전할 수 있다.
스카이파이어의 공동 창업자 크레이그 드윗(Craig DeWitt)은 “스카이파이어는 본질적으로 AI 경제를 위한 비자와 같다”며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은 AI 규모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즉시, 페니의 일부 수수료로 거래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기에 검증 가능한 에이전트 신원과 USDC 거래에 대한 접근 방식이 혁신적”이라고 말했다.
더 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10월 22일 기준 USDC는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의 26.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