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온클레브가 AI 기술을 도입한 가상자산 거래 패턴 분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상자산의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이상 거래를 신속하게 탐지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이 프로그램은 금융 기관과 거래소에서 거래를 더욱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4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온클레브의 AI 프로그램은 방대한 거래 데이터를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해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온클레브의 대표적인 가상자산 수사 솔루션인 ‘어레스트BC’에 탑재되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상자산 거래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어레스트BC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많은 거래 중에서도 이상 거래를 신속하게 탐지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거래소 및 금융 기관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보다 빠르게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클레브는 어레스트BC를 통해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비트코인(BTC), 테더(USDT)와 같은 주요 가상자산 네트워크에서도 거래 추적 기능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24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더 확대해 다양한 가상자산을 다루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거래 감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을 갖고 있다.
어레스트BC는 140만 종 이상의 가상자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각기 다른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거래를 신속하고 정교하게 분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이를 통해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거래를 조기에 차단하고, 사후 대응도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온클레브는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범죄 예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이상 거래 탐지를 통해 시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