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 ‘nabicoin’ 상표권 출원… 암호화폐 연관 추정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노 관장이 2018년 출원한 ‘nabicoin’ 상표권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비즈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혼 소송이 시작된 직후 ‘nabicoin’이라는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이는 2019년 7월 등록이 완료되었다.

특히 ‘nabicoin’이란 명칭과 전자화폐 관련 지정상품 내용을 바탕으로, 이 상표가 암호화폐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맞물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nabicoin’이라는 동일 명칭의 암호화폐가 올해 12월 DEX 거래소 상장과 내년 CEX 상장을 목표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NFT 기술을 적용한 미술품 판매 등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nabicoin’ 암호화폐와 노 관장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다. 노 관장의 측근들은 “미국에서 출시된 ‘nabicoin’은 노 관장과 관련이 없다”며 상표권 출원은 교육 플랫폼 사업을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노 관장은 2015년 ‘튜링아카데미’, 2018년 ‘carechain’ 등의 상표권도 출원한 바 있으며, 이들 상표와 관련된 해외 기업들이 설립된 정황도 포착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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