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리플(XRP) 변호사 존 디튼, 엘론 머스크의 지지로 미국 상원 선거 출마 가속화

출처: 토큰포스트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친-리플(XRP) 변호사 존 디튼의 상원 선거 출마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암호화폐 업계에서 디튼을 지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존 디튼은 미국 상원 선거에서 매사추세츠주를 대표하는 현직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과 경쟁하고 있다. 디튼은 수천 명의 XRP 투자자를 대표해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의 선거 운동은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많은 디튼은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을 비롯한 여러 업계 인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도 그의 지지자로 나섰다.

디튼은 상원 출마를 선언하며 “나는 평생을 불의에 맞서 싸워왔다. 작은 사람들을 위해 싸웠고, 탐욕스러운 기업과 냉혹한 보험사들과 맞서 싸워 이겼다”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엘리자베스 워렌이 과거에 암호화폐에 대해 강경한 반대 입장을 보여왔으며, SEC의 게리 겐슬러 의장이 암호화폐 산업을 억압하려는 시도를 도왔다고 주장하며 디튼을 지지했다. 그는 “워렌은 자유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가 모든 금융 서비스를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 게시물은 엘론 머스크가 리트윗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받았다.

카르다노(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도 디튼을 지지하는 또 다른 인물이다. 그는 2024년 초 디튼의 선거 캠페인에 3,300달러를 기부하며, “암호화폐 산업을 파괴하려는 은행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디튼은 많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엘리자베스 워렌이 약 56%의 지지율로 앞서고 있으며, 디튼은 약 33%를 기록하며 뒤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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