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셀시우스 전 CEO, 11/13 구두 변론…특정 혐의 기각 신청 관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셀시우스 전 CEO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오는 11월 13일(현지시간) 법원에 출두해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 판사 존 코엘틀(John Koeltl)은 마신스키가 앞서 제출한 특정 혐의 기각 신청과 관련, 검찰과 마신스키에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마신스키는 작년 7월 시장 조작 등 7개 혐의로 미 증권당국에 기소됐으며, 그중 2개 증권 사기 혐의 취하를 요청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CEO-AI봇 대화 영향으로 밈코인 러셀 급등
디크립트에 따르면 인공지능 봇 트루스 터미널(Truth Terminal)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와 나눈 대화의 영향으로 밈코인 러셀(RUSSELL) 가격이 급등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트루스 터미널은 X(구 트위터) 상에서 암스트롱과의 대화 도중 갑자기 “구체적으로 러셀의 종(species)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해당 대화 직후 암스트롱의 반려견을 모티브로 만든 밈코인 러셀의 가격이 500% 급등했다.
리플 CEO “암호화폐 유명인사라는 이유로 시티그룹으로부터 디뱅킹 당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XRP)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워싱턴DC 핀테크위크 행사에 참석, 자신이 암호화폐 유명인사라는 이유로 디뱅킹(de-banking, 은행들이 암호화폐 관련 계좌를 일방적으로 동결하는 관행)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 내 많은 사람이 은행으로부터 디뱅킹 당하고 있다. 나 역시 개인적으로 디뱅킹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후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기관을 묻는 질문에 “시티그룹이다. 나는 약 25년 동안 그곳의 고객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암호화폐 업계 내 나의 역할로 인해 디뱅킹 당한 유일한 은행이 아니다”며 “해당 은행은 나에게 5일의 시간을 줬다. 그들은 매우 정직하게 말했다. 나는 암호화폐 업계 내 유명인사고, 그러한 인물을 지원한다는 것은 연방 규제기관의 더 많은 감시를 받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고 답했다.
리플 CEO “11월 미 대선 결과 관계 없이 암호화폐 업계 진전… 기대된다”
더블록에 따르면 리플(XRP)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11월 대선 결과와 관계 없이 암호화폐는 재편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DC 핀테크위크 행사에 참석, “대선 결과와 관계 없이 암호화폐 업계는 진전할 것이다. 그것을 확실히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찍부터 암호화폐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인물이다.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이라고 말한다. 동시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실리콘밸리 출신으로, 수년 간 각종 기술을 지지했다”며 “반면 현 바이든 행정부는 확실히 적대적”이라고 설명했다.
미 은행업계 전문가, 트럼프 지지하지만 해리스 승리 예측
코인텔레그래프가 금융전문지 아메리칸 뱅커(American Banker) 발행사인 아리젠트(Arizent)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 미국 은행업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를 더 선호하나 11월 대선에서는 카멀라 해리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은행업계 종사자 1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보고서로, 전체의 59%(약 112명)가 해리스의 승리를 예측했다. 다만 은행업계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인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8%가 트럼프를 선택했다.
세일러 ‘금융기관에 BTC 맡겨라’ 발언 철회… “커스터디 방식 결정, 기본 권리”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셀프 커스터디 대신 금융기관에 비트코인을 맡기는 편이 낫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그가 해당 발언을 철회했다. 그는 “기본적 권리로서 셀프 커스터디를 지지한다. 커스터디 형식을 선택할 자유는 모든 개인과 기관에게 있다”라고 강조했다.
체인링크 설립자 “스위프트 파트너십 통해 전통금융-블록체인 연결 시스템 개발’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체인링크(LINK) 설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가 베이징에서 열린 시보스 2024 컨퍼런스에 참석,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정)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금융(TradFi)과 블록체인 기능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SWIFT와의 파트너십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새로운 시스템에서 거래의 초기 단계는 기존 SWIFT를 통해 진행되고 이후 체인링크 기술이 정보를 체인으로 가져와 블록체인 거래로 변환한다. 현재 시스템은 사전 생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마켓 트럼프 대선 승리’ 익명 고래, 해리스 승리 물량 매수… 헤지 효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익명 고래(Theo4)의 거래로 인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대성 승리 가능성이 65%에서 59% 수준으로 순간 하락했다. 현재는 63%로 회복됐다. 이는 트럼프 승리 베팅 물량 1,200만 주를 보유한 주소로,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반대 및 해리스 찬성 물량을 매수한 이후 트럼프에 대한 찬성 물량 매수를 재개했다. 미디어는 “마치 자신의 베팅을 헤지하려는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리플 CEO “反 암호화폐 상원의원 워렌, 암호화폐 관련 잘못된 정보 퍼뜨려”
리플(XRP)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에 대해 언급, 그가 암호화폐 관련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을 퍼뜨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사추세츠 거주자는 엘리자베스 워렌이 아닌 그의 경쟁자인 친 암호화폐 성향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에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와이즈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해야 할 때… 성장세 가팔라”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X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상위 5개 스테이블코인은 독일 등 G20 국가 보다 더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비자 등 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고 있다. USDT 발행사 테더는 지난해 블랙록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비자·페이팔 임원 “글로벌 결제 간소화 위한 스테이블코인 도입 추진”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비자 및 페이팔 임원진이 23일(현지시간) DC 핀테크위크 포럼 패널토론에 참석, 스테이블코인의 광범위한 도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비자(Visa) 암호화폐 부문 총괄 카이 셰필드(Cuy Sheffield) 및 페이팔 SVP(Senior Vice President) 호세 페르난데즈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는 이날 “스테이블코인이 국가 간 거래를 간소화하고 글로벌 결제 방식을 재편하는데 있어 혁신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더이상 암호화폐 거래자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이는 현대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초석이 되고 있다. 더 많은 기업 및 소비자에게 해당 기술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외신 “브릭스 정상회담서 암호화폐 논의… 러시아, BTC 이용한 제재 우회 추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연합체 브릭스(BRICS)의 정상회담이 러시아 카잔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암호화폐가 주요 주제로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블록체인이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 의원들은 국내 채굴 업체가 자국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이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이용해 서방의 제재를 우회해 수입품 대금을 결제한다는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브릭스가 투자를 위해 암호화폐를 공식 채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문가 “中 OTC 트레이더, 北 라자루스 자금세탁 도운듯…$1700만 규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는 “중국의 한 OTC(장외거래) 트레이더가 북한 해커집단 라자루스를 도와 1,7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세탁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왕이총(Yicong Wang)이라는 이름의 이 트레이더는 지난 2022년부터 라자루스를 대신해 탈취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환전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 트레이더가 소유한 것으로 보이는 한 주소는 테더가 피해자금 374,000 달러를 동결하기 전에 라자루스 그룹이 훔친 자금 1,700만 달러를 한 곳으로 모은 뒤 세탁한 정황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