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럼에쿼티파트너스 10억 달러 토큰화 펀드 출시, 블록체인 혁신 주목

출처: 토큰포스트

투자은행 오럼에쿼티파트너스(Aurum Equity Partners)가 세계 주요국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주식과 채권 자산을 결합한 1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펀드를 출시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럼에쿼티파트너스가 미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유럽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조닉스(Zoniqx)의 자산 토큰화 솔루션과 동적 준법 상호운용 보안 토큰(DyCIST) 프로토콜을 활용한다. 또한 XRP 레저(XRPL) 레이어-1 블록체인을 통해 실물자산 토큰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도구들을 결합해 기업의 자산을 토큰화된 금융상품으로 전환한다.

토큰화를 통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소액 투자자들을 포함한 더 넓은 범위의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리플(Ripple)의 최고기술책임자이자 XRP 레저 공동 제작자인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사모펀드 토큰화는 실물자산 토큰화의 새로운 활용 사례로서 이러한 시장의 유동성 부족과 제한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오럼에쿼티파트너스는 전통적으로 부동산, 벤처캐피털, 클라우드 인프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춘 필수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왔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인도와 미국에서 20억 달러 규모의 125건 이상의 거래에 참여했다.

토큰화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큰 성장을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부동산,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가져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2030년까지 5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30년까지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규모는 더욱 접근성 높고 효율적인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4조 달러에서 3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닉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프라산스 칼란기(Prasanth Kalangi)는 “우리 기술은 금융 산업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사모펀드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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