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노무라(Nomura)가 후원하는 암호화폐 수탁사 코마이누(Komainu)가 싱가포르 금융감독청(MAS)의 승인을 전제로 현지 수탁사 프로파인(Propine)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코마이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싱가포르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마이누는 “통합 플랫폼이 강력한 보안과 은행급 거버넌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규제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검증된 수탁 솔루션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프로스트 스미스(Paul Frost Smith) 코마이누 공동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싱가포르에서 주요지급기관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프로스트 스미스 CEO는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코마이누의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프로파인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의 투자자 고객들이 이미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는 담보 관리 서비스 코마이누 커넥트를 포함해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파인은 ‘디지털 통화 연결성’을 지원하는 기관 고객용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MAS로부터 수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본시장서비스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