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관계자들, 금리 인하에 대해 완만한 경로 강조

출처: 토큰포스트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이 금리 인하에 대해 점진적이고 완만한 경로를 강조하며 최근 50bp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연준의 50bp 금리 인하는 경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9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25만4,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고, 실업률은 4.2%로 유지되며 인플레이션도 2.2%로 연준의 목표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에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9월 금리 인하가 과도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11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캔자스 연방은행 총재 제프리 슈미트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 로리 로건은 금리 인하가 천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닐 카시카리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도 11월 금리 인하가 25bp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규제 기관 수장 인사에 대한 입장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교체 가능성이 화두에 올랐으나, 해리스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는 2025년 취임 즉시 겐슬러를 해고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블록체인 협회 관계자는 “겐슬러의 교체는 정치적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이 될 수 있지만, 그가 계속 자리를 지킨다면 지난 4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스트라이프(Stripe)는 안정코인 결제 플랫폼 브리지(Bridge)를 인수하며 결제 시스템에 혁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빠른 정산과 저렴한 수수료 등 안정코인이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해, 전통 금융 시스템에 도전하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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