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만4801명·1621억원 청산…롱 비중 73%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1621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3일 14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만4801명이 약 1억1735만 달러(1621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8535만 달러(73%), 숏 포지션 3200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2811만 달러(롱 59%), 4시간 기준 1126만 달러(롱 83%)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1883만 달러(16%)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1091만 달러로 58%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은 1777만 달러(15%)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1518만 달러로 85% 비중을 가졌다.

이어 이더리움 포지션(1477만 달러, 롱), 솔라나(791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68만9210달러(9억5255만원) 규모의 SOL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103만 달러, 51.98%, 롱 72.17%), OKX(3285만 달러, 27.98%, 롱 70.84%), HTX(1216만 달러, 10.36%, 롱 82%)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14시 기준 비트코인은 0.43% 하락한 6만7157달러, 이더리움은 0.95% 내린 2614.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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