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브리핑] 국내 상장 코인 10개 중 3개 ‘상장 폐지’… 절반은 2년 못 버텼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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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제타체인, 15억 ZETA 영구 락업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탑재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타체인(ZETA)이 X를 통해 “제타체인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및 보안 강화를 위해 15억 ZETA를 제타체인 네이티브 네트워크에 영구적으로 락업시켰다. ZETA 총 공급량은 21억개로 유지되며, ERC-20 전송 및 기타 기능에는 이상 없다”고 전했다.

비탈릭 “BTC 금융 기관 관리, 이미 실패한 전략”… 세일러 발언 비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셀프커스터디 대신 금융기관에 비트코인을 맡기는 편이 낫다고 언급한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에 대해 “암호화폐를 보호하기 위해 규제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여러 선례를 통해 실패한 전략이 확인됐으며 암호화폐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X를 통해 비판했다.

美 BTC 현물 ETF 8거래일 만에 순유출 전환… $7912만 유출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7912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8거래일 만에 유출세 전환이다.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만 1억 347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반면 블랙록 IBIT에는 4295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는 8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디스프레드, 日 웹3 컨설팅 기업 디파이맨즈와 파트너십 체결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DeSpread)가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 현지 웹3 컨설팅 업체 디파이맨즈(DeFiman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웹3 사업 개발 관련 시장 확장을 목표로 사업 전략을 공동 수립, 양국 웹3 컨설팅 사업 확장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美 법원, SEC와 소송 관련 리플 측 서류 제출 기한 연장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미국 항소법원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관련 리플 측 서류 제출 기한을 기존 10월 18일에서 11월 1일로 14일 연장했다. 리플이 서류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리플 측이 또 다시 기한 내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면, 곧 있을 항소 심리에서 발언권이 박탈될 수도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국내 상장 코인 10개 중 3개 ‘상장 폐지’… 절반은 2년 못 버텼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가 본격화 이후 지난 7년간 국내에 상장된 가상자산 10개 중 3개가 상장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의 절반은 시장에서 채 2년도 버티지 못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2018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5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을 전수조사해보니 해당 거래소에서 상장한 가상자산 총 1482개 중 517개(34.9%)가 상장 폐지됐으며, 이들의 평균 상장 기간은 748일(2년 18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이상(54.0%)인 279개가 2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상장 폐지 수순을 밟았다.

타이코, TOP100 유동성 공급자에 10,000 TAIKO 보상 예정
zkEVM 기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타이코(TAIKO)가 자체 에어드랍 캠페인 트레일블레이저 시즌2 기간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상위 100명의 유동성 공급자(LP)에게 각각 10,000 TAIKO(약 15,000 달러)씩 총 100만 TAIKO(약 150만 달러)를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LP 보상풀은 트레일블레이저 시즌2 상금풀에서 할당되며, 해당 캠페인은 ‘타이코 유동성 로얄: TVL 마스터 에디션’으로 명명됐다. 타이코는 시즌 기간 생태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특정 풀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모든 LP에 대해 무작위 스냅샷을 실시, 상위 100명의 LP를 가려낼 예정이며 트레일블레이저 시즌2 마감까지 캠페인은 지속된다.

분석 “비트코인 옵션 승인으로 가격 변동성 커진다”
더블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NYSE 및 CBOE 옵션 승인과 관련,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도입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페 헤지 펀드 케이비트(Kbit) CEO 에드 톨슨(Ed Tolson)은 “개인 투자자들이 블랙록 BTC 현물 ETF(IBIT) 옵션을 주로 투기 목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보인다. 이들이 가격 상승 시 매수하고 하락 시 매도하면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갤럭시디지털 프랜차이즈 트레이딩 헤드 마이클 하비(Michael Harvey)는 “초기에는 기관 투자자보다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기관이 변동성 매도와 같은 수익 창출 전략을 채택하게 되면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다. 투기자와 헤지 세력의 이해관계가 균형을 이뤄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암호화폐 기업, 美 대선 이후 IPO 속도 낸다”
블룸버그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어느 쪽이 당선되든 암호화폐 기업공개(IPO)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예측했다. 매체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대선에 승리하게 되면 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인 게리 겐슬러를 해임할 것이라고 공약을 내세웠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지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대선 이후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서클, 크라켄, 파이어블록스, 체이널리시스, 이토로 등이 1~2년 안에 상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CFTC 위원장 “정치 베팅 상품 합법화, CFTC 중요 전환점”
최근 미국 법원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암호화폐 기반 예측마켓 칼시(Kalshi)의 선거 베팅 금지 요청을 기각한 데 대해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이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법원의 판결로 정치 이벤트에 베팅할 수 있는 파생상품 계약이 합법화된 후 CFTC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CFTC는 판결에 따라 파생상품 계약 거래를 규제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항소를 진행할 것이다. 정치 베팅 상품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 다만 선거 베팅 계약 증가 추세에 견줘 CFTC 역량과 자원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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