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암호화폐 상품에 22억 달러 유입… “美대선 낙관론이 배경”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공화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면서 디지털 투자 상품들이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이날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주간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 지난 7월 이후 최대 유입을 기록하며 주간 22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과 비트코인이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주요 동력을 이끌었으며, 이는 미국에서 공화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진 결과라고 전했다.

코인셰어스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이러한 새로운 낙관론은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화당은 일반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한 주 동안, 미국은 암호화폐 상품 투자의 급증을 이끌며 23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캐나다와 스웨덴은 각각 1990만 달러와 1820만 달러의 유출을 보였다.

호주는 14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미국 외에 유일하게 긍정적인 투자를 기록한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캐나다와 같은 지역에서의 소규모 유출은 미국에서 주도된 강세장의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 속에서 이익 실현이 이루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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