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일 모델’ 분석가, 내년 비트코인 가격 ’13만5000달러~28만5000달러’ 예측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 모델 퀀타일(Quantile)이 2025년 비트코인이 28만5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2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1캐피탈(21st Capital) 공동 설립자 시나(Sina)는 퀀타일 모델을 활용하여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의 가장 낮은 통합 가격 범위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시나는 비트코인의 ‘확률 공간’을 세 가지 구역으로 분류한 연구를 발표하며, 2025년 비트코인의 특정 가격 범위를 제시했다. 그는 “각 구역은 시장의 다른 가격 범위와 투자 심리를 나타낸다”라며 이를 ‘차가운(cold)’, ‘따뜻한(warm)’, ‘뜨거운(hot)’ 구역으로 설명했다.

2025년 ‘차가운’ 구역(33% 이하 백분위)은 5만5000달러에서 8만5000달러 사이로, 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포함한다. 이 범위는 비트코인의 최저 예상 가격대로, 숙련된 투자자들이 10만 달러 이상의 장기 목표를 염두에 두고 포지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구역(33%에서 66% 백분위)은 8만5000달러에서 13만6000달러 사이다. 시나는 소매 투자자들이 이 범위에서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형성하는 비트코인에 주목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 구간에서 과도한 노출로 포지션을 점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뜨거운’ 구역(66%에서 99% 백분위)은 2025년 말까지 13만6000달러에서 28만5000 달러 사이로, 비트코인이 그 해의 3분의 1 동안 이 구간에서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구역에 대해 시나는 “33% 퀀타일 범위는 비트코인의 단계 전환과 완벽히 일치한다. 비트코인은 마치 시계처럼 각 구역에서 1/3의 시간을 보내고, 그 후 다른 구역으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약세장은 33% 구역에서, 그리고 강세장의 도취는 66% 구역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시나는 또한 “가격은 ‘뜨거운’ 구역에서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며, 이 구역에서 이익 실현과 과다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빠른 시장 반전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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