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美 비트코인 현물 ETF에 2.9억 달러 순유입…7거래일 연속 外

출처: 토큰포스트

분석 “ETH, $2800 돌파 시 $3000까지 상승 가능”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이 “유동성이 비교적 낮은 주말 사이 ETH 가격이 2% 올랐다. 이번주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칠만한 큰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ETH가 주요 저항선인 2,800 달러를 돌파한다면, 곧 3,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美 ETH 현물 ETF에 $2082만 순유출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 총 2082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ETHA에 484만 달러가, 반에크 ETHV에 392만 달러가 순유입됐지만,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2959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펌프닷펀 수수료 계정, $668만 SOL 매도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X를 통해 “펌프닷펀(Pump.fun) 수수료 계정이 5시간 전 40,000 SOL(668만 달러)를 매도했다. 펌프닷펀은 현재까지 969,945 SOL(1억 6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평균 매도가 156.4 달러에 총 503,343 SOL(7870만 달러)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코인원, 국내 투자자 700명 물린 ‘NFP’ 사태…법적 대응 나선다
코인원이 엔에프프롬프트(NFP) 사태 해결을 위해 국내 및 캐나다 현지 로펌을 선임했다고 전자신문이 전했다. NFP 사태는 지난 3월 15일 해당 코인 가격이 코인원에서 해외 거래소 대비 70%가량 급락한 사건이다. 당시 NFP 재단은 해킹 피해를 주장하며 국내외 거래소들에 NFP 코인 입출금 중단을 요청했다. 다만, 코인원은 재단에 해킹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제공받지 못해 입출금 중단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입출금 정지’를 두고 양측이 갈등을 빚는 사이 코인원에 매도 물량이 몰려 국내 거래소에서 가격이 폭락했다. 현재 코인원 내 NFP 보유자 수는 700명에 이른다. 코인원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NFP 재단이 주장한 해킹 물량은 정상적으로 배포된 토큰으로 판단됐지만, NFP 재단은 코인원에 손실 보상을 위한 코인 교환을 일부만 지원해주고 있다.

‘금융기관에 BTC 맡겨라’ 세일러 발언에 커뮤니티서 비판 목소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셀프 커스터디 대신 금융기관에 비트코인을 맡기는 편이 낫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는 전날 금융전문기자 매디슨 레이디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개인의 비트코인을 압수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편집증적인 암호화폐 무정부주의자에 가깝다. 그런 주장은 오랫동안 이어진 음모론”이라며 이같이 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BTC 커스터디 업체 21st 캐피털 창립자 시나(Sina)는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그저 돌맹이로 전락시키고 화폐 역할을 못 하도록 하는 임무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미래의 은행’ 저자 사이먼 딕슨(Simon Dixon)도 “세일러는 셀프 커스터디의 중요성을 폄훼하고 있다. 셀프 커스터디가 주류가 되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은행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신노님 소프트웨어(Synonym Software)의 CEO 존 카발호(John Carvalho) 역시 “과거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모든 사람에게 희망이라고 주장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그는 ‘편집증적 암호화폐 무정부주의자’라는 표현을 어떤 의미로 사용한 것인지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마이클세일러는 “비트코인 셀프 커스터디가 없다면 특정 주체가 너무 많은 비트코인을 갖게 되며 이를 남용할 위험이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수이렌드 “네이티브 토큰 SEND 12월 출시 예정”
수이(SUI)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수이렌드(Suilend)가 공식 X를 통해 “수이렌드의 네이티브 토큰 SEND를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토크노믹스와 출시일, 출시 방법 등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美 BTC 현물 ETF에 $2.9억 순유입…7거래일 연속
블룸버그 및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2.97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3.32억 달러, 피델리티 FBTC에 59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아크인베스트 ARKB, 비트와이즈 BITB, 반에크 HODL, 그레이스케일 GBTC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87% 내린 67,369.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프코인 트레저리, $755만 APE 바이낸스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X를 통해 “약 7시간 전 에이프코인(APE) 트레저리 주소가 500만 APE(755만 달러)를 윈터뮤트로 이체했다. 해당 물량은 이후 바이낸스로 입금됐다”고 전했다. APE는 에이프체인 메인넷 출시 영향으로 최근 이틀 동안 116% 상승했다.

이더허브 설립자 “보유 ETH 매도 안 해…발전 가능성 무궁무진”
이더허브 공동설립자 앤서니 사사노가 X를 통해 “이더리움은 지난 8년 동안 10달러에서 4,900달러로 상승한 뒤 현재는 2,7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렸겠지만, 나는 단 한 개도 매도하지 않았다. 장기적 관점에서 이더리움은 아직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2017년부터 이더리움의 로드맵을 완성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목표점을 향해 가는 동안 많은 위험이 따를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이더리움의 목표는 수십 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더리움이 과거와 달리 덩치(시가총액)가 커지면서 이제 50배 이상의 단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리스크도 줄었다고 볼 수 있다. 이더리움이 완벽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최고의 탈중앙 네트워크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맥락을 이해한다면 ETH 투자에 대한 논쟁도 줄어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4.12% 하락한 2,631.9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마이누, 싱가포르 커스터디 업체 프로파인 인수 예정
노무라, 렛저, 코인쉐어스가 합작해 설립한 일본 소재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코마이누(Komainu)가 싱가포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 프로파인(Propine)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마이누 최고경영자(CEO) 폴 프로스트 스미스(Paul Frost-Smith)는 “프로파인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자본시장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로, 현지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추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요 결제기관(MPI) 정식 라이선스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 CFTC 위원장, 의회에 암호화폐 규제 조치 촉구
더블록에 따르면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21일(현지시간) 의회에 암호화폐 규제 및 정치 이벤트 베팅 행위 관련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기술과 혁신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블록체인과 토큰화가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회가 지금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이벤트 베팅 행위 역시 의회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다”라고 덧붙였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0…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70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BTC 공급량 94% 수익 상태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가 X를 통해 “BTC 공급량의 94% 이상이 수익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단기 홀더 들은 최근 몇 달 동안 보유 자산의 대부분을 현금으로 되찾았다. 이는 바이 더 딥(Buy the Dip·저가 매수 기회) 심리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현물 ETF 옵션 승인으로 기관 투자자 유입 증가 전망”
비트와이즈 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을 통해 더 많은 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관 투자자 관점에서 ETF 옵션은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더 쉽고, 저렴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옵션 상품은 일반적으로 거래 활동을 늘리고, 유동성을 확대 시킨다. 옵션 계약 만료 날에는 BTC 가격이 더 크게 요동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BTC 현물 ETF옵션을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할 수 있도록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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