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6만996명·2452억원 청산…롱 비중 69%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2452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2일 7시 5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만996명이 약 1억7769만 달러(2452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1억2307만 달러(69%), 숏 포지션 5462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9143만 달러(롱 82%), 4시간 기준 705만 달러(숏 82%)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비트코인 포지션으로 약 4539만 달러(26%)가 정리됐다. 롱 포지션이 2807만 달러로 6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3656만 달러(21%)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2997만 달러로 82%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2261만 달러, 롱), 솔라나(959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196만 달러(165억958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8846만 달러, 49.95%, 롱 70.79%), OKX(5192만 달러, 29.32%, 롱 67.21%), 바이비트(1613만9999 달러, 9.11%, 롱 71.67%)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19% 하락한 6만7613달러, 이더리움은 2.42% 내린 267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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