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9000달러 돌파, 도지코인 또한 주간 상승률 30% 상승

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기록하며 7월 이후 최고가에 도달한 가운데, 도지코인(DOGE)은 지난 주간 30%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며 7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6만9000달러를 기록했다가 소폭 하락했다. 도지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지난 하루 동안 소폭의 상승을 기록했지만, DOGE는 최근의 대규모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하며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토요일 6만2000달러에서 6만3000달러 사이를 오가며, 목요일의 5만9000달러대 하락에서 몇 천 달러 회복한 이후 비교적 조용한 주말을 보냈다. 하지만 주초부터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가장 큰 변동성은 화요일에 나타났으며, 비트코인은 6만5500달러에서 6만8000달러까지 급등한 후, 급격히 6만5000달러 이하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며 새로운 국지적 최고치를 기록했고, 투자자들의 탐욕이 커지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랐다.

어젯밤, 비트코인은 거의 3개월 만에 처음으로 6만9000달러에 도달했다. 비록 이 수준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소폭의 하락 후 여전히 6만8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3500억 달러에 달하며, 알트코인에 대한 시장 지배력은 55% 이상으로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형 알트코인 중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것은 도지코인이다. 어제 이어 오늘도 DOGE는 6.5% 추가 상승하며 자체적으로 몇 달 만에 최고치인 0.144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도지코인이 이번 상승 주기 동안 1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른 대형 알트코인들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었다.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코인(BNB), XRP, 트론(TRX), 체인링크(LINK)는 소폭 하락한 반면, 솔라나(SOL), 톤(TON),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시바이누(SHIB)는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WLD는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13% 급등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150억 달러 증가해 2조4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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